하루만에 38조원 벌어들인 이 남자 도대체 뭘 하길래
세상에 부자는 많다. 누구는 은행에 현금이 얼마 있고, 누구는 도심에 건물이 몇 채 있다고 한다. 흔히 부러워하면 지는 거라고 하는데, 사실 세상에는 부자보다 부자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다.
그런데 여기 하루에 281억 달러(약 38조원)를 번 사람이 있다. 웬만한 부자는 말할 것도 없고 난다 긴다 하는 찐부자도 엄지척 할 수밖에 없는 어마무시한 금액이다. 거의 서울시 한 해 예산(45조원)을 하루만에 벌어들인 거다.
1년 배당금만 9370억원
주인공은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다. 우리가 알고 있는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로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최고경영자(CEO)인 바로 그 사람이다.
블룸버그통신(www.bloomberg.com)에 따르면 2월 2일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날 발표한 실적의 영향으로 20.32% 오른 474.99달러(63만5774원)에 마감했다.
역대 최고치로 메타의 시가총액은 하루 사이 2000억 달러(약 268조원) 증가해 1조2210억 달러(약 1634조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마크 저커버그의 보유 주식 가치도 281억 달러 급증해 1705억 달러(약 228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 주식 3억50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배당금도 대박을 칠 예정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가 주식 배당금을 확대함에 따라 분기당 1억7500만 달러(약 2342억원), 년간 7억 달러(약 9370억원)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