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상대 얼마나 부자길래 그러나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열애설에 빠진 프레드릭 아르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둘은 프랑스 파리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항에 함께 있거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태국인 리사 포함 4인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

블랙핑크는 대형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으로 한국인 지수와 제니, 태국인 리사, 한국과 뉴질랜드 복수국적자 로제로 구성됐다.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등 각종 해외차트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열애설의 주인공 리사는 태국인이지만 중학생 때 YG 연습생으로 한국 생활을 해 한국어를 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내에서 주로 메인댄서와 리드래퍼를 담당하고 있다.

명품 제조사 가문 넷째 아들…아버지 자산 규모 265조원

프랑스 명품 재벌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Getty Images
프랑스 명품 재벌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Getty Images

리사의 열애설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가 세계적 부호인 아르노 가문이기 때문이다. 프레드릭 아르노가 현재 맡고 있는 직책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이다.

그의 아버지가 바로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다. LVMH는 세계 최대 명품 제조사로 루이비통(가죽 패션), 태그호이어(시계), 돔 페리뇽(샴페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www.bloomberg.com)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1위를 다투는 갑부 중의 갑부다. 자산 규모가 2010억 달러(약 265조원)에 이른다. 프레드릭 아르노는 이 집안 넷째 아들이다.